5일부터 전통시장, 동대문 등 관광지 상권에 배포
중국 주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에도 마스크 긴급 지원
박영선 장관 "중국 소재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피해 우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확보해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시안, 충칭, 광저우에 소재한 5개 수출비아이(BI)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 1600여개씩을 배부해 중국 주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외출이 상당히 제한적인 중국 현지사정을 고려해 중국 현지 마스크 배포는 이메일 접수(glolink@gobizkorea.com)를 통해 택배 전달 및 현장배포(5개 수출BI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추진한다. 세부내용은 2월 3일부터 중기부(www.mss.go.kr) 및 중진공(www.kosme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중기부는 수출입은행, 중기중앙회, 코트라,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따. 중국 후베이성에 소재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명단을 활용해 현지 애로사항과 피해 발생 여부 등 세부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현 시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중국 소재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 국내 여파에도 많은 우려가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마스크 배포를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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