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공공부문 블록체인 채택 가속... 의료정보 플랫폼 출범
인공지능(AI) 기능도 포함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블록체인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UAE 정부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무역 라이센스 발급에서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에 나서고 있다.
UAE 보건부(MoHAP)는 대통령 비서실,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 및 기타 관련 당국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건강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MoHAP 및 기타 보건 당국의 스마트 헬스 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 플랫폼에서 의료 시설 및 면허가 있는 의료 및 기술 인력을 효률적으로 검색하고 의약품 공급망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공공 보건 정책 국장인 루브나 알 샬리(Lubna Al Shaali) 박사에 따르면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블록체인 플랫폼은 변경 불가능하고 분산 및 암호화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을 보건 서비스에 도입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AI 기능도 포함시켰다.
보건예방 공중보건 정책국의 부차관보인 아민 후세인 알 아미리(Amin Hussein Al Amiri) 박사는 "AI 기반 프로젝트는 UAE 센테니얼 2071 및 인공지능 전략에 따라 건강 관리 서비스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UAE 정부 기관의 80%가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몇 달 간 두바이 경제 개발부는 두바이에서 사업 편의성을 개선하고 라이센스 발급 기관이 무역 라이센스 및 기업 레지스트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통합 비즈니스 레지스트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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