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우한 폐렴’) 환자 전문 수용 병원의 통신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중국 IT 전문매체 테크웹(techweb)에 따르면 후베이성 통신 관리국은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 전문 수용 병원인 우한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의 통신 시설 건설과 5G 네트워크 구축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레이선산 병원은 1Gbps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구현해 5G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는 2만 5천 명의 동시 통신을 지원할 수 있어 원격 지휘, 원격 의료, 원격 수술, 데이터 전송 등을 충족할 수 있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이동통신 업체는 훠선산(火神山) 병원과 레이선산 병원 두 곳의 5G 네트워크, 고속 데이터 접속, 데이터 수집, 원격 의료, 원격 모니터링 등의 구축과 개통을 지원하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후베이성에 5천만 위안(약 85억원)의 현금을 기부하고 훠선산 병원과 레이선산 병원의 4G와 5G 네트워크 구축에 6천만 위안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했다.
또한 화웨이, ZTE(中兴), 펑훠통신(烽火通信), 노키아 상하이 벨(诺基亚贝尔) 등 통신장비 업체도 기지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류 통신사업자들이 우한화신산, 레이신산병원 5G 네트워크의 건설과 개통에 총력을 기울여 고속데이터 접속, 데이터채취, 원격회진, 원격감호 등을 보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웨이, ZTE, 펑훠통신(烽火通信), 노키아벨 등 통신장비업체들이 기지국 건설을 떠받치고 있다.
한편 후베이성 통신관리국은 다음 단계로 이동통신 업체, 화웨이, 중국정보통신연구원 등과 협력해 5G+스마트 의료 등 정보화 응용을 가속해 우한 폐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비아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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